목적지 : 강원도 정선 소금강
날짜 : 2025년 4월 21일, 날씨 : 맑음, 14℃/27℃
봄이 지나가는데 잘 풀리는 일도 없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. 이런때 돌아다닐 스쿠터 한 대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다.
내일 비가 온다니 부지런히 나가본다. 올해 주 공략지는 정선, 태백, 영월. 그 중 정선 소금강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.
어떻게 입어야할지 고민되는 날씨지만 조금 가볍게 나섰다.
# 소금강계곡 들어가기 전 : 정선은 처음 가본다. 소금강 가는 길은 뻥뚤린 길은 아니다. 그저 천천히 여유를 즐기기에 적당하다.

# 정선 소금강 : 화암동굴을 지나면 도착한다. 생각보다 작다. 걸어서 구경할 수는 없는 것이 아쉽다, 조금 걸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. 웅장한 큰 계곡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같은 풍경이다. 주변에 의자하나 없으니 그냥 서 있다 왔다.

# 지금보다는 한 여름 더울때 와야 좋을 듯하다. 여름한철 지나가다 더우면 잠깐 내려서 땀을 식혀가는 그런 길이다.

# 한적한 정선 : 사람들이 바쁘게 일하는 평일. 한적한다 못해 스산한 지방을 돌아다니면 세상과 분리되는 기분이 든다. 또한 쇠락해가는 지방을 보면 더욱 더 그렇다. 조금만 나가면 사람이 없다.

# 안흥찐빵 : 올라오는 길 아이들을 위해 찐빵을 샀다. 자극적인 먹거리가 아니라 얼마나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먹던 기억이 나서 한 상자 집어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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